이자도 얼마 안되는 적금 들지 마라
- 2018. 11. 22. 15:10
혹시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적금 들지 마라" 라는 광고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강렬하면서도 확 와닿는 메시지라서 한 번쯤은 눌러봤음직한 광고이지만 실제 내용을 보면 주식투자를 해라. 뭐 이런 결론으로 끝이 나는 광고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사람들이나 인터넷상에서는 "적금 들지 마라"라는 말을 종종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 분들의 주장은 적금 이자 얼마 안되니까 차라리 투자를 해라. 뭐 이런 주장으로 끝이납니다. 그러면 적금은 진짜 들지 말아야할까요?
사실 이 질문을 맞딱드렸을때 명쾌하게 Yes or No로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Case By Case이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보죠. 2년뒤에 계약한 집에 입주하기 위해서 2년에 2000만원을 모은다고 가정을 해보죠. 한달에 85여만원씩 2년을 꼬박모아야 원금이 2천만원이 넘어갑니다. 이 돈은 2년뒤에 반드시 써야하는 돈입니다. 그런데 이 돈을 펀드 혹은 주식에 투자를 해서 2년뒤에 반토막이 나있으면 집 계약을 위해서 다른 돈을 끌어다가 메꿔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반드시 적금 처럼 원금손실이 없는 상품에 가입을 해야하는 것이죠,
반대로 매달 생활비를 쓰고 비상금까지 모아놓고도 여웃돈이 50만원씩 남는분이 있습니다. 이 분은 이 돈을 적금으로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펀드에 들어서 적금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내는게 나을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적금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내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여윳돈을 펀드에 투자하게 됩니다.
즉, 재테크라는 것은 정답이 없습니다. 내 상황과 여건에 맞게 돈관리를 해야하는 것이 핵심인 것이죠. 그럼 상황에 맞게 돈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상황에 맞게 돈관리 하는 방법
상황에 맞게 돈관리 하라는 말이 참 쉬운 일 같지만 진짜 어려운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달 들어오는 소득을 기준으로 생활을 그냥 해나갈뿐이지 계획적으로 돈을 쓰시는 분들이 그리 많지 않거든요. 또, 카드로 소비생활을 하다보면 적자가 나는 가정도 많구요.
이렇게 무계획적인 돈관리나, 적자인생을 벗어나고 싶다면 우리 같은 서민들은 돈관리를 하는 방법을 배워야합니다. 돈관리 하는 방법만 배워도 새는돈을 잡고 돈을 체계적이고 계획적을 쓸 수 있는 습관을 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돈이 있는 사람들은 옆에 재무상담사들이나 회계사들을 끼고 돈관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리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돈관리 방법은 배우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어디서 돈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까요? 가장 접근하기 쉬운 방법은 재무상담을 받아보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무료상담을 해주는 재무상담사들도 많이 있거든요.
현재 소득과 지출 등 우리 가정에서 돈이 굴러가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새는 돈을 잡아서 저축액을 늘릴 수 있게 도와주며,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돈관리 진짜 제대로 해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무료재무상담을 꼭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